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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화음,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루브르
독서신문 / 2025-08-05 / HI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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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단 화음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 루브르’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3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주제로, 명화 속 숨은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음악·미술·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나리자의 미소에 담긴 미스터리’, ‘나폴레옹의 대관식’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명화 속 숨은 이야기들을 예술인문학자 이동섭의 해설로 들어본다. 또 명화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발바스트르의 ‘마르세예즈 행진곡’, 레스피기의 ‘옛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비발디의 ‘알라 루스티카’, 베토벤의 ‘에로이카 변주곡’ 등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연주된다.


한편, 실내악단 화음은 1993년 창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로 확대 개편된 이후 30여 년간 공연과 창작을 위한 커뮤니티로서 동시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미술, 문학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하는 중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화음은 “온라인과 디지털 콘텐츠가 일상을 채우는 요즘, 이번 공연이 교실 밖에서 예술을 직접 보고 듣고 느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열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예술의전당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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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서신문(http://www.reader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