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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通路 Vol. 1 2026. 3.
화음뮤지엄 / / HIT : 158

 

 
"서로 다른 세계를 잇는 통로에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그 존재가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미래이자 실체이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박상연

  『통로(通路)』!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웹진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2017년 1월 『화음 뉴스레터』로 시작하여 2022년에 계간 『畵/音.zine』으로 재정비했던 화음웹진이 『통로』로 한 차원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통로'라는 이름은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올해 간행한 단행본 『음악의 현장, 현장의 음악』를 위한 박상연 예술감독님의 인사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음악의 시대적 관점을 본질과 맥락으로 연결"하고, "문화와 역사의 본질까지도 새롭게 발견"하는 장소이며, "또 다른 하나의 세계로 존재하며 우리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통로'! 이렇게 '통로'는 지난 3년 전에 맞은 화음 30주년을 발판으로 삼아 '화음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모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음웹진 『통로』는 음악회 소식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글로 음악을 사랑하시는 $%name%$님을 '통로'의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계간 화음웹진 『통로』 편집장 송주호
지역 공연
'불연속의 접점들' 개막 공연
2026년 3월 19일(목) 오후 3:00
백남준아트센터 1층 로비 (경기도 용인)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2026년 첫 음악회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 공연은 백남준아트센터가 자그레브 현대미술관과의 협력으로 기획한 전시 '불연속의 접점들'의 개막 행사로서 특별히 준비되었습니다. 백남준의 예술과 불연속적 접점을 만들고 공명하는 크로아티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인 만큼, 백남준의 친구이자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밀코 켈레멘과 전현석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켈레멘의 <협주적 즉흥곡>은 버르토크적인 강렬한 리듬을, <서프라이즈>는 현대적이고 환상적인 음향 세계를 들려줍니다. 전현석의 현악사중주곡 <확산하는 점들>은 백남준의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으로, 네 명의 연주자들이 관객을 애워싸는 공간적 음악입니다.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name%$님을 '불연속의 접점'이라는 세계로 인도할 통로가 되어줄 것입니다.

  • Artists
____연주: 박상연(예술감독 및 지휘), 화음챔버오케스트라
  • Program
____Milko Kelemen: Surprise
____전현석: 확산하는 점들 (화음프로젝트 Op. 184)
____Milko Kelemen: Improvvisazioni Concertanti
음악회 소식 보기
 
 
   
HCC: 현장음악2002
명상과 성찰의 여정
2026년 4월 29일(수) 오후 7:30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2025년부터 시작한 중장기 프로젝트 '화음 크리틱스 콜렉션'(HCC)은 화음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획으로, 음악과 시대에 대한 맥락을 깊이 짚어보는 음악회입니다. 올해 첫 HCC 음악회인 '현장음악2002'는 작년에 이어 김인겸 평론가의 프로그래밍으로서 '명상과 성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서승 교수의 삶을 통찰한 강준일의 <불의 전사>, 긴 호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바버의 <아다지오>, 오페라 속에서 종교적 명상을 그린 유명한 바이올린 소품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18세기 중국 그림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김신의 <명상 중의 고행자 3>이 연주됩니다. 저명한 음악 해설가이신 조은아 교수의 진행과 함께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한국과 유럽, 미국에서 작곡된 음악 작품을 들으며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명상과 성찰의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특별히 웹진 구독자 분들께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name%$님을 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Artists
____연주: 박상연(예술감독 및 지휘), 화음챔버오케스트라
____진행: 조은아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 Program
____강준일: 불의 전사 (화음프로젝트 Op. 135, 편곡: 안성민)
____Samuel Barber: Adagio for Strings
____Jule Massenet, Méditation from opera ‘Thaïs’
____김신: 명상 중의 고행자 3 (화음프로젝트 Op. 200) 
 
   
HCC: 실내악단 화음(畵音) 토크콘서트
윤형근
2026년 5월 16일(토) 오후 7:30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5월에는 HCC 연주회로서 실내악 규모로 연주하는 두 번의 '실내악단 화음(畵音)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그 첫 공연의 주제는 단색화의 거장 윤형근 화백(1928-2007)입니다. '청다색'이라고 부르는 어두운 이미지와 그 사이의 밝은 빛깔로 깊은 인상을 주는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윤형근 화백 음악회는 화가의 삶과 그림이 주는 인상을 바탕으로 선곡한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의 프로그래밍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예술사 전문가이신 우정아 교수(포항공대)의 해설과 프로그래머와의 음악에 대한 대담은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통로'로 $%name%$님을 안내할 것입니다.

  • Artists
____연주: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단원
____진행: 우정아 교수(포항공대)
  • Program
____Arvo Pärt: Da pacem Domine (version for string quartet)
____Sergei Rachmaninoff: 3rd mvt. from Trio élégiaque No. 2, Op. 9
____우미현: The Play of Light II (화음프로젝트 Op. 164)
____Ludwig van Beethoven: 5th mvt. Cavatina from String Quartet No. 13
____Morton Feldman: Piano and String Quartet (excepts)
  •  
자세한 음악회 소식은 곧 공개됩니다.
 
 
   
HCC: 실내악단 화음(畵音) 토크콘서트
김창열
2026년 5월 23일(토) 오후 7:30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실내악단 화음(畵音) 토크콘서트' 두 번째 음악회는 단색화의 거장이자 물방울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창열 화백(1929-2021)입니다. 이 음악회는 특별히 임야비 소설가의 프로그래밍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앞의 음악회와 같이, 예술사 전문가이신 우정아 교수(포항공대)의 해설과 다방면의 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임야비 소설가와의 음악에 대한 대담은 그림과 음악이 만나 통하는 '통로'로 $%name%$님을 이끌 것입니다.

  • Artists
____연주: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단원
____진행: 우정아 교수(포항공대)
  •  
  • Program
____Arvo Pärt: Für Alina
____M. Ravel: 2nd mvt. from String Quartet
____Ludwig van Beethoven: 5th mvt. Cavatina from String Quartet No. 13
____배동진: Reflective (화음프로젝트 Op. 134)
____Johannes Brahms: 3rd mvt. from Clarinet Quintet in B, Op. 115
자세한 음악회 소식은 곧 공개됩니다.
 
백남준의 감각 체계
임야비 (소설가, 극작가, 총체극단 ‘여집합’ 단장)

  우리는 예술을 분류한다. 음악, 미술, 무용, 연극, 건축, 문학, 사진, 영화 등등으로. 감각도 다섯으로 나뉘어 오감이 되었다. 예술 자체가 정의가 모호한데, 그 하위 개념을 나누다 보니 장르 논란은 끝이 없고 의미까지 없어졌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됐을까? 더 나아가, 왜 분류하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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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성: 설명 이전에 함께 울리는 세계
안정순 (음악평론가, 음악학박사)

  비록 음악은 물질적 형상을 갖지 않지만, 물질적 기반 위에 발생한다. 소리의 진동, 연주를 통한 신체적 행위, 악보라는 기록물처럼. 그러나 지각하는 순간 형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음악은 초월과 내면성을 사유하는 데 유리한 장을 제공한다. 그렇다. 음악은 존재 자체가 소멸적이다. 이 소멸성은 음악을 사건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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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과 감창열, 영혼으로 만나는 예술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 계간 화음웹진 『통로』 편집장)

  시간 예술인 음악과 공간 예술인 미술은 완전히 반대편에 있지만, 이렇게 영원성과 무한성을 통한 영적 가치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한 곳에서 만난다. 오늘날 벌어지는 장르의 혼종, 융합, 공존은 이러한 영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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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Viva! 생생한 기세로 살아난 연주
서주원 (음악평론가, 음악학박사)

  연주는 관성에서 벗어나 살아 움직였다. 생생함을 뜻하는 ‘vivo’의 기세는 청중의 환호 속에서 ‘viva!’로 이어졌다. vivo와 viva는 모두 ‘살다’를 뜻하는 라틴어 ‘vivere’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 밤의 음악은 단순히 무난한 작품과 연주를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술이 본래의 생명력을 다시 기억하며 회복하는 순간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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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Days of Violence (The Great Train Robbery)

  무성영화에 음악을 새로 입히는 프로젝트의 첫 작품은 Edwin S. Porter 감독의 <The Great Train Robbery>(대열차강도, 1903)로, 영화사 초창기에 영화 문법의 발전에 큰 영향을 남긴 기념비적 영화입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장석작 작곡가에게 이 무성영화를 위한 새로운 음악은 위촉하였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 새롭게 탄생한 <대열차강도>를 만나보세요!
  "오리지널 무성영화의 가벼운 무게감의 음악적 표현을 덮은 채로 영화를 들여다보니 원래 인간이 가진 폭력성이 더욱 눈에 띄었다. 총을 가진 자들의 폭력과 살인, 갈취와 위협. 영화속에서 총을 가진 무리들은 야비함과 폭력성을 갖추고있다. 초기 영화작품의 시간 구조의 빈약함은 차치하더라도 이 시대의 영화에 음악을 쓴다는 것은 현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문명화 이전, 불과 백여년 전의 사람의 원래 모습에 관한 것이 될 수도 있겠다. ..." (장석진)
새로운 음악을 입힌 무성영화 보러 가기
 
 
   
Shostakovich: Waltz II

  이번 봄 시즌의 화음 추천 연주로 제43회 정기연주회 '음악 속의 이름'(2022년 5월 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코르로 연주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1956)을 선정했습니다. 아직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많지는 않지만, 이 영상은 3.8만회라는 독보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20주년이기도 한데요, 선율과 화음은 사연이 있을 것 같이 애처로워 보이지만 그 가운데 왈츠 리듬을 타면서 흥이 돋는 이 연주를 다시 들어보세요.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설정도 잊지 마세요!
봄 시즌의 화음 추천 연주 보러 가기
 
창작곡 공모: 무성영화를 위한 음악

Call for Works: Music for Silent Film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또 다른 활동공간인 계간 화음웹진 『통로』에서 새로운 창작곡 공모를 진행합니다. 이번 작품공모는 1900년대 무성영화에 100년이 지난 지금 작곡가들의 음악을 덧붙여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해 보고자 합니다. 공모 영화는 Edwin S. Porter 감독의 <The Trainer's Daughter or A Race for Love>와 Georges Méliès 감독의 <Le raid Paris-Monte Carlo en deux heures>입니다. 이 두 영화의 전편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화음챔버오케스라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작곡가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공모 요강 보러 가기
 

  화음은 지난 30여 년 동안 화(畵)·음(音)·문(文)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콘텐츠와 깊이 있는 예술적 시도로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음악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세상에 대한 섬세한 시선과 예리한 감각, 그리고 통찰과 직관이 담긴 음악적 해석으로 화음의 50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화음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나누며 다가올 '화음 50년'을 함께 만들어갈 후원회원 여러분을 모십니다.

  • 후원회원 종류

    화(畵) 월 1만원

    음(音) 월 3만원

    문(文) 월 5만원

    통로(通路) 월 10만원

  • 후원회원 특전

    화음 주최의 모든 공연에 초대해드립니다.

    (畵: 1인, 音: 2인, 文: 4인, 通路: 6인)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文, 通路 회원께 매년 발행하는 책을 드립니다. 

음악의 현장, 현장의 음악
화음챔버오케스트라 2025 | 화음 30년 III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다섯번째 책!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흥미진진했던 2025년 활동에 대한 여러 평론가와 음악학자들의 음악 칼럼과 공연 비평, 그리고 박현의 악곡 분석과 에르완 리샤의 사진, 단상, 작곡, 연주까지! 음악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 문화와 시대와 연결되는 자유로운 사고, 그리고 예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음챔버오케스트라 30년을 되돌아보는 안정순 주필의 특별 기고를 수록했습니다.
 책 보러 가기: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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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챔버오케스트라 웹진 『통로』
발행인: 박상연  편집장: 송주호  주필: 안정순  디자인: 김초원  e-mail: hwaumco@naver.com
주소: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60길 23-13 포커스빌딩 B02 (사)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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