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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音.zine Vol. 10, 2024. 6.
화음뮤지엄 / / HIT : 131
畵/音.zine Vol. 10, 2024. 6.
공연소식
화음챔버오케스트라
2024년 하반기 음악회

2024년도 어느덧 절반이 가까워오네요. 올 초에 계획했던 일들은 잘 진행되고 계신지요? 곧 다가올 하반기를 위해 계획을 점검할 때가 된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정하는 것이 먼저겠군요! 화음챔버오케스트라도 상반기에 '삶'에 관한 두 번의 음악회를 치르고 하반기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모두 가을 이후여서 본의 아니게 여름을 휴가처럼 보내게 되었네요.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잠시 쉬더라도 여러분의 음악 생활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구요, 9월부터 다시 시작될 여러 음악회에서 또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운지회 체임버오케스트라 시리즈 ⅩⅨ 

2024년 9월 26일 (목) 오후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사)한국작곡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음악제 3

2024년 10월 31일 (목)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김주혜, 김동수, 이은주, 김성아, 신숙경

 

제 45회 정기연주회 '화음 30주년 기념 II: 낭만, 아다지오의 미학'

2024년 11월 23일 (토) 오후 8시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Wagner: Prelude & Liebestod from Opera 〈Tristan and Isolde〉

• Bruckner: Adagio from String Quintet

• 공모 당선작

• Mahler: Adagietto from Symphony No. 5

 

2024 레퍼토리 프로젝트 III 'Inspiration with Painting III: Ricercata'

2024년 12월 중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

• J. S. Bach: Ricercata à 3
• L. Andriessen: Symfonie voor losse snaren
• 한대섭: 점, 저엄, 저어어엄…
• 김성기: 김환기의 작품 속에
• J. S. Bach: Ricercata à 6

화음소식
화음 후원회원 모집

화음은 화(畵), 음(音), 문(文)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예술적인 완성도로 새로운 음악문화를 열어갑니다. 화음 30년에 즈음하여 화음의 가치를 지지하고 미래를 함께할 분을 후원회원으로 모십니다.

 

후원회원 종류

화(畵) 월 1만원

음(音) 월 3만원

문(文) 월 5만원

 

후원회원 특전

화음 주최의 모든 공연에 초대해드립니다.

  - 畵 회원: 1인, 音 회원: 2인, 文 회원: 4인

•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文 회원에게는 화음이 발간하는 단행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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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서

화음 30년 특집 인터뷰: 박상연 예술감독

畵音, 문화의 에너지

 

오월의 첫째 주 금요일, 송화가루가 눈과 코를 간지럽히던 날씨였다. 서초동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악보를 읽고 있는 박상연 감독님의 뒷모습, 우직함과 진중함이 그를 둘러싸고 있었다. 박 감독님은 1993년 실내악단 화음으로 시작해 31년째 화음챔버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화음의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순_음악평론가, 음악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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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칼럼

춤에서 작동되는 느리고 슬픈 음악의 미학

 

음악과 춤은 서로 다름과 같음의 속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다름’은 태생적으로 다르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소리를 매개로 하는 음악은 본질적으로 시간적이며, 몸을 매개로 하는 춤은 본질적으로 공간적이다. 그러나 음악과 춤이 결합했을 때 이 둘 사이에서 ‘같음’의 속성은 증가한다. 발레에서 가장 감성적이고 표현적이라 할 수 있는 아다지오에서 사랑, 이별, 슬픔 등의 감정이 잘 드러나도록 음악은 이를 섬세하게 보조한다. 음악의 조성, 화성, 선율, 다이내믹 등은 감성을 자극하고 특정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소연_음악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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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비평.1

2024 레퍼토리 프로젝트 I 'Life I: Moments in Life'

고통이 있어 아름다운 오늘 여기, 이 순간

 

오늘날에도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의 울림을 주며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그중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의 지평을 열어왔다. 이들은 올해 첫 레퍼토리 프로젝트의 순서로 “Moments in Life”(삶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를 선보였다. 순전히 음악에 집중된 공연으로서, 쇼펜하우어가 말한 ‘마음을 울리는’ 기악음악을 기대해볼 만 했다. (노지은_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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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비평.2

2024 레퍼토리 프로젝트 II 'Life II: Toward the Beyond'

 

1부 김신의 음악은 무대의 점과 하늘을 잇는 수직선이었고, 드뷔시의 음악은 이 수직선의 발인 하프에 관객의 수평선이 교차한 상승과 하강의 연장선이었다. 2부 애덤스의 곡에서 떨리던 반원은 관객의 맥박과 어우러져 큰 원이 되었고, 이내 나선으로 요동쳤다. 마지막 애런 제이 커니스의 음악적 면은 무대와 객석을 천천히 하늘로 끌어 올렸다. (임야비_소설가, 극작가, 총체극단 '여집합'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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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비평.3

2024 레퍼토리 프로젝트 II 'Life II: Toward the Beyond'

이해를 향한 끝없는 동경

 

삶을 주제로 한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프로젝트' 두 번째 연주회의 제목은 ‘삶 너머를 바라보며’(Toward the Beyond)이다. 첫 번의 것이 ‘삶의 순간들’(Moments in Life)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뭔가 ‘저 너머’ 어디를 향하는 느낌이다. 프로그램의 순서도 이와 맞물린다. (장유라_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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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의 연주 에세이 - 모티브의 재발견 #6

드뷔시, <하프와 현을 위한 ‘춤’>

 

지난 5월 18일 화음의 레퍼토리 프로젝트 공연에서 연주된 <Danse sacrée et Danse profane (신성한 춤과 세속적 춤)>은 다채로운 화성 팔레트로 프로그램에 색채를 더했다. 드뷔시는 하프와 현악오케스트라 편성을 통해 같은 ‘현악기’로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 각각 현을 ‘퉁기고(발현)’, ‘마찰시키는(찰현)’ 주법의 원리는 다르지만 하프와 현악오케스트라는 이 작품 안에서 서로를 보완하고, 서로에게 동화된다. (박현_바이올리니스트, 화음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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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완의 포토 & 뮤직 에세이 #8

Parallélisme

 

Deux lignes parallèles ne se rejoignent jamais, mais restent fidèlement à la même distance l’une de l’autre. Leurs existences sont bien séparées, mais à jamais interdépendantes. Ces quatre images représentent des mondes, des existences parallèles, dont on oublie souvent l’existence. (Erwan Richard_violist, principal member of Hwaum)

두 개의 평행선은 결코 만나지 않지만, 서로 같은 거리를 충실하게 유지한다. 그들의 존재는 분명히 분리되어 있으나 영원히 상호 의존적이다. 여기 네 가지 이미지는 우리가 종종 그 존재를 잊어버리는 평행으로 존재하는 세계를 나타낸다. (에르완 리샤_비올리스트, 화음 수석단원)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

화음의 책

화음챔버오케스트라 2023/화음 30주년

음악, 그리고 이야기

 

화음(畵音)챔버오케스트라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공연은 ‘화음’이라는 무형의 작품을 위한 행위예술이었고 ‘화음’의 가치를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음악과 이야기를 주제로 한 2023년 ‘레퍼토리 시리즈’ 또한 음악적으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여러 음악학자와 음악평론가들의 칼럼과 비평, 그리고 화음의 연주자분들의 음악에 대한 탐구와 감성은 그 가치와 성과, 그리고 감동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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