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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_Day8: 2014 대전프로젝트: Brain
2014-11-21 금요일 오후6시 / 대전시립미술관 / HIT :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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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 2014 대전프로젝트: Brain

2014년 11월 21일 (금) 6:00pm 대전시립미술관 [전석무료초대]  

 

 

임종우 “Shade II” for Viola and Electro-acoustic in real-time (2012. 개작 2014) / Viola, Electronics
이문석 화음 프로젝트 Op. 117, “Trailer for Ensemble” (재연) / Flute, Clarinet, Violin, Viola, Cello
배동진 화음 프로젝트 Op. 118, “connection without connection” (재연) / Flute, Clarinet, Violin, Cello
최지연 화음 프로젝트 Op. 141, “‘Rupture/memoire (단절/기억)’" (초연) / Violin, Cello, Electronics

 

Flute 우영욱 Clarinet 송호섭 Violin 이수민 Viola 신윤경 Cello 이헬렌 
Computer Music Design 임종우, 최지연, 리차드 듀다스 
Sound Engineer 임종우 안재현 이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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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Carnie, Magic Forest. 2002. A slide dissolve work, lasting 24 min, 2 projectors 162 slides

 

 

 

작곡노트 

 

임종우 “Shade II” for Viola and Electro-acoustic in real-time (2012. 개작 2014)

 

Shade II는 비올리스트 이수민씨의 위촉으로 작곡된 작품이다. 작품을 제안 받았을 당시 Shade(음영)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품을 구성하였지만 Fixed Media 음악으로 작곡된 작품을 먼저 발표하게 되었고, 다시 이 생각을 구체화 시켜 Shade II를 작곡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이나 어디에나 음영이 있듯이, 음악에서도 특정한 음가와 특정한 음가를 갖지 않은 부분을 음영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싶었고, 음악의 흐름이나 표현에서도 음영이라는 생각을 담고 싶었다.

 

특정한 음가가 아닌 그늘 진 소리로부터 작품의 문을 열고 가끔씩 들려오는 빠른 특정한 음가들이 작은 빛처럼 소리에서 음으로 인식되어 가며 대비를 이루고, 특정한 음가를 가진 패러다임이 발전해간다. 그리고 발전해 가는 여러 패러다임들은 거치 소음에 의해 단절되거나 서로 반복되어 얽히며, 음은 다시 거친 음으로 변이되어 마지막 높은 소리를 향해 먼지처럼 사라져 간다.

 

CREAMA 소개

 

Center for Research of Electro-Acoustic Music and Audio, CREAMA는 현대 전자음악 및 컴퓨터음악의 교육과 연구,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창작음악의 개발과 전자음악 작품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전자음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CREAMA는 매년 하계컴퓨터음악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전자음악 관련 기관인 Cycling‘74, Groupe ENEE나 IRCAM, GRAME, IAMSA, STEIM등의 연구소나 대학 스튜디오, 작곡가등을 초청하여 그들의 연구동향과 작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Ensemble TIMF, Percussion Duo Moitie, Jean Geoffroy, Quatuor Diotima, Shadow Play, EOC, 이수민, 라세원, NewAsia String Quartet, Thierry & Acunza,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한 연주단체와의 창작품의 초연과 전자음악 관련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고 타 예술분야나 다른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 방법과 창작을 모색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문석 화음 프로젝트 Op. 117, ‘Trailer for Ensemble'

 

* 부제목: anadiplosis: unresolved cadence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게 된 주인공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남편이 없이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미래의 삶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지게 된다.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인공은 자기 자신과 똑같이 생긴 분신을 만들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난 뒤 복제된 자신에게 엄마로써의 자리를 빼앗기게 될 것 같은 또 다른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고 이후 자신이 만들었던 분신을 파괴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게된다. 그러나...

 

Nicola Constantino의에서 보여지는 차갑고 어두운 그리고 조금은 기괴한 영상과는 달리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 즉,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정’과 ‘불안정의 해소’ 그리고 그것들의 연결은 마치 고전음악에서의 cadence처럼 혹은 셰익스피어의 글처럼 시적이고 아름답다.

 

...불안감... 복제를 통한 해소... 복제로 인한 불안감... 복제의 파괴를 통한 해소... 복제의 파괴를 통한 불안감...

 

이렇듯 꼬리를 물고 교차되어 나타나는 감정의 변화들을 소리로써 표현하고자 하였다.

 

*anadiplosis; 수사법 중 하나. 문장의 끝 단어를 다음 문장의 서두에 쓰는 것.

 

“The love of wicked men converts to fear; That fear to hate, and hate turns 
one or both To worthy danger and deserved death.”

 

- Richard II by William Shakespeare

 

 

배동진 화음 프로젝트 Op. 118, ‘connection without connection’

 

이란 출신의 비쥬얼 아티스트 Shirin Neshat의 비디오 작품 (2009)은 1953년 이란 쿠데타 배경아래, 정치적 격변기에 살아가는 여성들의 얘기를 흥미로운 방법으로 담고 있는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슬람 여성 4명의 종교적, 사회 관습적, 정치적 상황 속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이 각자의 사건과 공간을 통해 개별적으로 그려진다. 그들의 갈등이 해소되는 공간, 도시에서 벗어나 있는 한적한 정원 - Shrin Neshat의 표현처럼, ‘탈출구’ 아니면 갈망이 채워지는 곳, 시간이 흐름이 무의미한 ‘에덴 동산’과도 같은 - 에서 만나게 된다.

 

이 곡은 총 5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작곡되었다. 영화 내용 - 4명의 여성의 이야기가 각각 그려지고 나중에 그들이 현실을 벗어나 ‘정원’에서 함께 만나게 되는 점 - 에서 형식을 빌려, I, II, III, IV 에피소드는 네 개의 독주로 구성했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다함께 앙상블로 연주된다. 또한 두 번째와 세 번째 에피소드 사이를 제외하고는 각 에피소드들은 이어서 연주된다.

 

각 에피소드들이 담고 있는 내용은, 영화에 나오는 4명의 여성의 이야기를 일대일로 연결지어 음악으로 묘사한 게 아니라, 작곡가에 의해 포착된 여성들의 각자의 심리적인 순간들(내면의 순간적 격동, 갖고 싶은 것에 대한 열망, 헤매어 돌아다님, 억눌림)을 사운드 재료로 또는 형식을 구성하는 아이디어로,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의 과정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곡가가 이 영화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받은 이미지나 인상 등이 작곡을 하는 동안 흘러 들어가 이 음악 곳곳에서 배어 나올거라 본다.

 

 

최지연 화음 프로젝트 Op. 141, “Rupture/memoire (단절/기억, 2014)”

 

두뇌와 신경을 연구하는 신경과학(neuroscience)은 인체 외부를 어떻게 인지하고 경험하며, 또 어떻게 행동하고 상호관계를 갖는지 늘 질문하고 그 답을 찾고자 한다. 이것에 영감을 받은 영국 예술가 앤드류 카니(Andrew Carnie)의 작품세계가 보여준 신경계의 신비로부터, 전달과 기억 그리고 단절과 무감각 등의 관계로부터 “연결”이라고 하는 명제를 음악적인 주제로 하였다.

 

두뇌에서 사고(thinking)가 이루어지는 과학적 미스터리 뿐만 아니라 각종 “연결”이 가져오는 엄청난 결과에 대해 새삼 경의로움을 느끼며, 바이올린과 첼로, 그리고 실시간 라이브 전자음향을 위한 이 작품에서, “연결”의 문제에서 비롯된 전달, 기억, 단절의 관계를 대위적인 음형으로, 또 효과로써 표현하였다.

 

이 작품을 나의 오빠 최영준에게 바치며, 쑥스럽지만 평생 의학계에 몸 바친 그의 노고를 위로하고 싶다.

 

 

 

 

 
 

Artists |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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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작곡
이문석 작곡
배동진 작곡
최지연 작곡

 

 

 

임종우
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사사: 강석희),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Sonology course 수료, 로테르담 음악원(사사: Klaas de Vries), 프랑스 리용 고등국립음악원 SONVS(Composition informatique, eletroacoustique et instrumentale)에서 최고과정 디플롬(DNESM) 취득 (작곡 사사: Philippe Manoury와 Marco Stoppa, 컴퓨터음악 테크닉 사사: Denis Lorrain), Gaudeamus, Resonance, Agora, SICMF, ISCM world music days, ACL New Music Festival, Alea III, Festival Champs libres, Festival Primavera Havana, Faroese Art Festival, EMW Athens, IEAMM in Brazil등 다수의 국제 음악제 작품 연주, 2001-2002년 프랑스 Ircam의 Cursus annuel 선정, 국내외 유수한 단체나 연주자를 통해 작품 연주, 현재 한양대학교 작곡과 및 대학원 뉴미디어음악 교수, CREAMA 전자 음악 연구소장

 

이문석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독일 바이마르 음악대학 작곡과 디플롬 졸업 및 최고연주자 과정 수료, 21세기악회, 창악회, ISCM 회원, 현재 연세대학교, 상명대학교, 경희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출강

 

배동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독일 Frankfurt 음대, Freiburg 음대, 오스트리아 Graz 음대 졸업, 한민족창작음악축전 대상과 독일 바이마르 국제작곡콩쿨 등에서 1등을 수상, 오스트리아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Artist in Residence (비엔나), 프랑크푸르트 모차르트 재단 후원 작곡가(2011-2012), Kasseler Musiktage, Ensemble Linea, 서울시향 등의 위촉, Lorraine 국립오케스트라, Ensemble Contrechamps, Ensemble Interface, 세계합창심포지엄 등의 연주, 현재 그리스도대, 숙명여대, 안양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

 

최지연
서울대 작곡과 졸업 (사사: 강석희), 프랑스 리용 고등 국립음악원(CNSMD de Lyon) 작곡과 (사사: Gilbert Amy), 프랑스 리용 고등 국립음악원 SONVS 컴퓨터, 전자 및 기악음악 작곡과(사사: Philippe Manoury, Marco Stroppa, Robert Pascal), 전자 및 컴퓨터 테크닉(사사: Denis Lorrain), DNESM 디플롬 취득, 2001-2002년 IRCAM의 초청작곡가 프로그램인 Cursus annuel 수료, 한국, Resonances, Tremplin, Centre d’Acanthe, Festival d’automne, Journees Grame 외 다수의 유명 페스티벌에서 작품 발표, Ensemble Intercontemporain, Ensemble le Contrechamp, Ensemble Orchestral Contemporain, Ensemble Plural, Miso Electric Ensemble 등 세계의 여러 주요 연주단체들과 유명연주자들에 의해 프랑스 및 스위스, 이태리,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일본, 중국등 세계각지에서 작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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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욱 플룻
송호섭 클라리넷
이수민 바이올린
신윤경 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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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헬렌 첼로
   

 

 

 

우영욱
프랑스 파리에꼴노르말음악원 졸업, 프랑스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만장일치 최우수졸업, 현재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계원예중·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상명대 출강

 

송호섭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독일 뮌헨음대 Meisterklasse, 스위스 바젤음대 Konzertklasse 졸업 
현재 세종대 겸임교수, 경희대, 성신여대, 예원예고, 선화예중·고, 덕원예고 출강

 

이수민
서울예고 재학중 도미, 미국 오벌린 음대 학사졸업, 예일대 음대 석사 졸업, 뉴욕 주립대 박사학위 취득
현재 중앙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출강

 

신윤경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우등 졸업. New England Conservatory 석사 학위, 뉴욕 주립대 박사 학위, Juilliard School 전문 연주자 Diploma 취득, 현재 국민대 예술대학 조교수

 

이헬렌
미국 피바디 예비학교, 커티스 음악원, 독일 에쎈 폴크방 음대 졸업, 현재 클래시칸앙상블 단원 및 에라토 앙상블, TIMF 앙상블,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한국페스티발 앙상블, 에클라 앙상블, 서울시티챔버오케스트라 객원단원 등 다양한 실내악 연주와 솔로 활동

 

 

 


 

 

 

<공지사항>

 

* 2014 HPF_Day2, Day5 서울미술관 공연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 서울미술관 공연은 무료이나 별도의 서울미술관 입장료를 내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 서울미술관 입장료: 성인 9,000원, 학생(초중고) 7,000원, 어린이(3-7세) 5,000원
* 한 장의 티켓으로 서울미술관 기획전, 상설전, 석파정 모두 관람 가능합니다.
* 주차장은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니다.
* 서울미술관 관람 문의: 02-395-0100
* 서울미술관 홈페이지: www.seoulmuseum.org

 

* 공연문의 및 예약: 02-544-9092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 사무국